독서/삶의 지혜들

젊은이들이여, 당당하고 열정적으로 짝사랑하라

말달린다 2009. 12. 9. 00:44

짝사랑이야말로 성숙의 첩경이고 사랑 연습의 으뜸이다.
안타깝게 두드리며 파헤쳐도 대답 없는 벽 앞에서 끝없이 좌절감을 느끼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나아가는 자만이 마침내 그 벽을 허물고 좀더 넓은 세계로 나갈 수 있는 승리자가 된다.

그러니 젊은이들이여, 당당하고 열정적으로 짝사랑하라.
사람을, 학문을, 진리를, 저 푸른 나무 저 높은 하늘을 사랑하고, 그대들이 몸담고 있는 일상을 열렬히 사랑하라...

내생에 단한번 -  <정영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