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IM(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 공동기금) : 참가자는 ASEAN+3(한국, 중국, 일본)으로서 시초는 2000년대 태국 치앙마이에서 협정한 CMI(양자간 통화스왑협정)이다. 1990년대 후반 아시아 외환위기 이후 IMF에 의한 서방세력에 좌지우지되는 상황을 막고자 한 협정으로서 그 당시에는 '상징적'이라는 평가만 받았다. 그러나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하여 대외의존도가 높은 아시아국가들의 타격과 위험성에 대한 우려로 공동기금을 마련하는데 합의한다. 중국과 일본이 32%씩 부담하며 한국은 16% 나머지 ASEAN 국가들은 20%를 부담한다. 이번 협정으로 인해 서방일변도의 금융정책에 손에 벗어나 아시아의 독자적인 위기대응능력과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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