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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야기/경제&금융

노동유연성이란?

노동유연성이란 외부환경변화에 따라 인적 자원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배분 또는 재배분하는 노동시장 능력을 의미한다. 노동유연성이 높다는 것은 기업이 남는 인력을 쉽게 해고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의 경우에는 특히 정규직의 정리해고의 제약이 많아 고용유지비용이 고스란히 비정규직, 또는 중소하청업체의 노동자, 신규구직자에게 고스란히 전가되어 신규정규직채용이 줄고 비정규직이 늘고 있다. 라고 주류경제학자들은 이야기한다. 이 부분은 노총쪽에서는 어떻게 이야기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하여튼 어느정도 일리가 있는 이야기다. 사실 시장원리에 따르자면 수요에 맞춰 공급이 조정되어야 한다. 근데 노동시장에서는 특히 대기업 노조근로자들에게는 이것이 통하지가 않아 시장의 기본원리를 왜곡하고 있다. 물론 많은 반론의 여지가 있다. 하지만 기능적으로만 파악하자면 일리있는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