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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삶의 지혜들

사랑은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실천적인 과정이다.

  사랑하는 것은 생산적인 활동이다. 그것은 사람, 나무, 그림, 관념을 좋아하고, 알고, 반응을 보이고, 확인하고, 즐김을 암시한다. 사랑은 그의/그녀의 그것의 생명력을 소생시키고, 증대시키는 걸 뜻한다. 그것은 자신을 새롭게 하고 키워가는 하나의 과정이다.
  소유 양식으로 사랑을 경험할때, 사랑은 자기가 "사랑하는" 대상을 제한하거나, 가둬두거나, 지배하는 걸 뜻한다. 그것은 목을 조르거나, 말라죽이거나, 질식시키거나, 타살하는 것이지, 생명을 주는 것이 아니다. 사람들이 사랑이라고 부르는 것은 자기들이 사랑하지 않는다는 현실을 숨시기 위한 말의 오용이다.

- 소유냐 존재냐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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