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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아직 살아있다면 / 반레 처음으로 접해보는 베트남 소설이였다. 처음 생각엔 베트남 전쟁과 관련한 민족주의적인 성향이 강한 베트남 소설일꺼라 생각했다. 하지만 그런 민족주의보다 더 큰 생각이 담겨져있는 책이다. 주인공은 응웬꾸앙빈 상사이다. 응웽꾸앙빈 상사는 죽어서 간 황천에서부터 이야기가 시작한다. 황천에서 응웬꾸앙빈 상사는 배삯이 없어서 황천의 강을 건너지못하면서부터 이야기가 시작한다. 응웬꾸앙빈 상사는 배를 운행하는 천년기를 만나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며 자신의 옛날 과거를 떠올리며 이야기한다. 천년기는 배삯이 없는 그에게 옥황상제에게 탄원을 해준다며 과거를 모두 떠올리라 한다. 과거를 떠올리던 중 자신과 상황이 비슷한 여자를 만나게 되고 그들은 서로를 보듬으며 황천을 떠돌게되는데... 뭐든지 집어삼키는 전쟁이라는 괴물앞에 .. 더보기
포기하지 않으면 불가능은 없다 - 고승덕 포기하지 않으면 불가능은 없다 - 고승덕 한 인간의 치열함을 엿볼 수 있었던 책이였다. 그는 그의 가능성에 충실했고 가능성을 현실로 이루어냈다. 가능성을 현실로 이루기까지 피나는 노력이 뒤따랐다. 사법, 행정, 외무 고시를 합격한 이후에 판사로 임용되었으며 판사 생활 후에 그는 또 새로운 도전을 위해 미국으로 날아가 예일, 하버드. 컬럼비아 로스쿨의 학위를 따냈으며 그 가운데서도 그의 노력은 빛을 바럤다. 귀국 후 변호사 생활을 하며 TV출연, 증권공부를 하였다. 이 책을 보면서 느낀거는 내가 경험해보지 못했던 다른 분야, 삶을 책을 통해서 경험한다는게 이런 것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알지 못 했던 삶 미국변호사들의 치열한 삶이라던지 저자가 고시공부나 여타 공부를 하면서 엄청난 각오로 임했던 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