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주의에 대한 철학적 논쟁의 주된 초점은 연결주의적 모형이 마음을 이해하는 데 있어 새롭고 실현가능한 패러다임을 제공하는지 여부와 관련된다. 고전주의자들은 연결주의적 모형이 체계성을 설명하지 못하므로, 언어나 추리와 같은 고차적 수준의 인지 능력들을 설명함에 있어 고전주의적 모형의 수행능력을 따라갈 수 없다고 주장한다. 이 논문은 이러한 고전주의자들의 주장을 비판적으로 고찰하고, 아울러 연결주의를 의미론적 유사성 및 민간 심리학(folk psychology)의 입지와 관련하여 논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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